출근길 5분 단축! 자동차 눈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겨울철 아침, 밤새 내린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차량을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얼어붙은 유리를 억지로 긁어내다 스크래치가 나거나, 급한 마음에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유리가 깨지는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바쁜 출근 시간, 쉽고 빠르게 차량의 눈과 성에를 제거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하우를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자동차 눈 제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 얼어붙은 유리창 눈 성에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 차체와 와이퍼에 쌓인 눈 빠르게 치우는 꿀팁
- 겨울철 차량 눈 쌓임 방지를 위한 예방 요령
자동차 눈 제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눈을 빨리 녹이겠다는 급한 마음으로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면 차량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작업 전 다음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 뜨거운 물 절대 사용 금지
- 영하의 날씨에 뜨거운 물을 유리에 부으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유리가 파손되거나 금이 갈 수 있습니다.
- 흘러내린 물이 고무 몰딩이나 도어 틈새로 들어가 다시 얼어붙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 와이퍼 무리하게 작동 금지
- 유리창과 와이퍼 날이 얼어붙은 상태에서 모터를 작동시키면 와이퍼 고무가 찢어지거나 모터가 과열되어 고장 날 수 있습니다.
- 단단하고 날카로운 도구 사용 금지
- 철제 주걱, 칼, 부러진 플라스틱 등으로 유리를 긁으면 눈은 제거될지 몰라도 유리 표면에 미세한 스크래치가 무수히 발생합니다.
- 이는 야간 운전 시 빛 번짐을 유발하여 시야 확보를 방해하는 원인이 됩니다.
얼어붙은 유리창 눈 성에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단단하게 얼어붙은 눈과 성에는 무조건 힘으로 긁어내기보다 과학적인 원리와 차량의 기능을 활용해 부드럽게 녹여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원격 시동 및 차량 히터 활용하기
- 차량에 탑승하기 5~10분 전 원격 시동을 켜서 엔진을 예열합니다.
- 공조기를 ‘앞 유리 성에 제거(Defrost)’ 모드로 설정하고 온도를 높입니다.
- 뒷유리와 사이드미러는 ‘열선 버튼’을 눌러 내장된 열선으로 눈을 녹입니다.
- 유리 내부 온도와 외부 온도의 차이를 줄여주어 눈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만듭니다.
- 성에 제거제 직접 제조 및 사용하기
- 시판되는 성에 제거제가 없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소독용 에탄올과 물을 2대 1 또는 3대 1 비율로 섞고 주방세제를 몇 방울 떨어뜨려 분무기에 넣습니다.
- 에탄올은 물보다 빙점이 훨씬 낮아(-114도) 얼어붙은 눈과 성에에 뿌리면 즉시 녹아내립니다.
- 뿌린 후 일어난 눈 유도체를 부드러운 고무 스크래퍼나 천으로 가볍게 밀어내면 끝납니다.
- 워셔액 다량 분사하기
- 유리창에 쌓인 눈이 아주 두껍지 않다면 겨울용 사계절 워셔액을 유리에 부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워셔액 역시 알코올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얼음을 빠르게 녹이는 역할을 합니다.
차체와 와이퍼에 쌓인 눈 빠르게 치우는 꿀팁
유리창뿐만 아니라 차량 지붕, 보닛, 라이트에 쌓인 눈도 제대로 치워야 주행 중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차량 지붕 눈 먼저 제거하기
- 위에서 아래로 청소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지붕의 눈을 먼저 치우지 않으면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눈더미가 앞 유리로 쏟아져 내려 시야를 완전히 가리게 됩니다.
- 반대로 뒤차로 눈이 날아가 타인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전용 빗자루나 제설 브러시로 반드시 밀어내야 합니다.
- 보닛과 전조등 눈 치우기
- 보닛에 쌓인 눈은 엔진 열로 인해 녹았다가 주행 중 찬바람을 맞아 다시 얼어붙기 쉽습니다.
- 전조등(헤드라이트)과 제동등에 쌓인 눈을 방치하면 빛이 가려져 야간이나 눈길 주행 시 주변 차량이 내 차를 식별하기 어려워지므로 반드시 깨끗하게 털어내야 합니다.
- 와이퍼 주변 얼음 제거
- 와이퍼 블레이드 주변에 뭉친 눈과 얼음을 손으로 가볍게 털어내고, 와이퍼 고무가 유리에 완전히 밀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 공조기 바람으로 전면 유리가 완전히 따뜻해진 것을 확인한 후에 와이퍼를 작동시켜 잔여 물기를 닦아냅니다.
겨울철 차량 눈 쌓임 방지를 위한 예방 요령
아침 출근 시간을 가장 완벽하게 아끼는 방법은 전날 밤에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지 않도록 미리 조치를 취해두는 것입니다.
- 야외 주차 시 와이퍼 세워두기
- 눈 예보가 있는 날 야외에 주차해야 한다면 반드시 와이퍼를 전면 유리에서 떼어 하늘을 향해 세워두어야 합니다.
- 와이퍼가 유리에 붙은 채로 눈이 쌓여 얼어버리는 현상을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전면 유리 커버 및 돗자리 활용하기
- 시중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전면 유리 커버를 씌워두면 아침에 커버만 걷어내는 것으로 눈 제거 작업을 끝낼 수 있습니다.
- 전용 커버가 없다면 못 쓰게 된 돗자리, 두꺼운 박스, 신문지 등을 와이퍼로 고정해 덮어두는 것도 훌륭한 대체 방법이 됩니다.
- 주차 방향 신경 쓰기
- 야외 주차를 해야 할 때는 차량의 전면부가 동쪽을 향하도록 주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 광선이 전면 유리에 집중되면서 자연스럽게 눈과 성에를 녹여주어 작업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 사이드미러 접지 않기
- 폭설이 내리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날에는 전동 접이식 사이드미러가 접힌 상태로 내부 모터와 관절 부위가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 원격으로 문을 열 때 미러가 펴지면서 모터가 과부하로 고장 날 수 있으므로,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가급적 사이드미러를 편 상태로 주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